2009. 11. 25. 05:23 The Sims 2/Play Log
베로나빌의 새 이웃 (1) 라샤
베로나빌의 수질정화사업은 계속되어
townie들도 대충 물갈이 좀 하고, 다운타운에 심들을 새로 입주시켰다.
나는 한 가족을 꾸준히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이집 저집 왔다갔다하면서 누가 누가 맺어지나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일단 townie 개념으로 입주시킨 다음
키워보고 정이 들면 계속 플레이하거나 아니면 마을 NPC로 놔두는 편이다.
....때문에 집도 그냥 조립식 주택처럼 마구 지었다;;
아무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첫번째 입주자는 라샤.
암코양이라는 뜻의 이름과는 달리 상냥한 아가씨이다.
컨셉은 '이프로 부족한 그녀'
1x3의 작은 부지를 사서 집도 자그마하게 지었는데 차고가 너무 큰가;;
일자리를 구하는 라샤. 예술가의 길로 뛰어들었다.
거실 옆의 아치를 지나면 주방이고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침실이다.
혼자 살지만 친구들 불러서 놀라고 주방은 넓은 편..
'라고 뮤직스토어'의 사장님인 아니 군을 만났다.
이번엔 레스토랑 '론도스테'에 차를 마시러 갔다가 재벌 말콤을 만난 라샤.
말콤을 보자마자 필이 확 꽂힌 것 같은데...
말콤은 지금 다른 아가씨랑 ♡♡중이라구우~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 무렵이 되었다.
다운타운이라 부지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이렇게 주변의 건물들이 보인다.
어째.. 아직 다른 심이랑 엮일 타이밍은 아닌 것 같다.
스킬 올리는 데에 힘을 쓰렴;;
유명 화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그림 그리는 중..
잠자리에 든 라샤.
마지막으로.. 야경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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