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7.31 야망은 점점 커지고 5
  2. 2010.07.29 럼 가족의 야망 2
  3. 2010.07.28 럼 가족 새 출발 4


오로지 넥타를 만들기 위해 옛 저택으로 다시 이사온 럼 가족.



이사 오자마자 왼편 정원을 밀어버리고 채소와 과일만 심었다.



넓은집으로 이사온 만큼 풀사이드 파티도 열었고..



한낮의 고단함 따위는 느긋한 낮잠으로 푸는 데이지였다.



Ambitions에 추가된 항목 중 하나인 slide pole을 설치했더니
마르코가 학교갈 때마다 타고 내려온다. 동선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법인듯!



이안은 스타일리스트로서 최고 레벨이 되어
그의 말이 곧 패션이요 트렌드였다.
상위레벨에 오르면 샵에 나가지 않아도 고객들이 여기저기서 콜을 해오는데
이번에 승진을 했으니 고급스런 의상으로 바꿔달라는 요청부터
머리 염색을 새로 해달라는 요청까지 다양하다.
한 건을 해결해줄 때마다 보너스까지 합쳐서 거의 2500시몰레온 정도를 받기 때문에
하루에 1만 시몰레온 버는 것도 식은죽 먹기.
내가 해본 Ambitions의 직업들 중에선 스타일리스트가 가장 쉽게 돈버는 것 같다.



그마저도 하기 귀찮을 땐 집에서 디자인 일러스트를 그리는 이안.
이것도 이젠 엄청 비싼 가격에 팔린다.



저택에 스튜디오도 꾸몄으나 귀찮아서 손님은 안 부르는..;;



그동안 그린 일러스트들을 벽에 걸어두었다.



차도 엄청 비싼 컨버터블로 바꾸고 고객의 부름에 따라 시내를 씽씽 달린다.
전에는 몰랐는데, 자동차도 비쌀수록 속도가 빨라서
이안처럼 이동거리가 많으면 빠른 차는 필수.
예전에 타던 느려터진 고물차는 아들 마르코에게 물려주었다.



"아부지.. 저 이런 차 타고다니면 장가 못 가지 말입니다. T^T "





심즈 시간으로 몇 주가 지나자...


저택 앞마당은 미니과수원이 되었다.
완벽한 품질의 체리, 석류들과 온갖 품종의 포도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다.

이제 슬슬 넥타를 만들 때가 되어가는 듯하다.

어느 것 하나 진득하게 하지 못하고
한 집에서 요리사, 스타일리스트, 농사, 넥타생산까지 다 하려고 하다니..

럼 가족의 야망은 나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흉하다 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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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대저택의 부모님을 뒤로 하고 트윈브룩의 아담한 집으로 이사온 럼 가족.
새 확장팩의 컨텐츠인 직업군들을 제대로 즐겨보기 위해서
 기본 수명을 90일에서 180일로 늘렸다.



앞뜰의 경찰차는 데이지의 할머니인 리버여사의 유품이다.
(법집행 직업군에 종사하면 경찰차를 얻음)




이안이 아들 마르코에게 걸음마를 가르치고 있다.



이유식 시식중인 마르코..
단순 이유식을 먹일 수도 있고 냉장고에 있는 남은 음식을 갈아서 먹일 수도 있다.




이사온 지 얼마 안 돼서 도둑이 들었지만 당연히 경보알람을 설치했으므로 간단하게 검거.
그런데 심들이 모두 동상이몽.
경찰은 고기 먹는 생각을 하고 있고
이안은 자신의 커리어에만 급급하고 있고
데이지는 여경의 모공이 너무 크다며...

한편, 데이지는 평생소원인 '요리사 10레벨'까지 달성하며
넘쳐나는 평생행복포인트로 급기야 "평생친구"를 구입하게 된다.




두둥.. 심즈2에선 한 번도 안 만들었던 서보 로봇.
지하실에 서보의 방을 만들고 발명품 만드는 테이블을 놓아주었다.




로봇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Handiness 스킬이 높았으므로
집안의 모든 물건을 틈틈히 업그레이드하게 시키고..






망가진 가전제품 수리도 서보의 몫이었다.



서보가 고장나서 깜짝놀라 수리공을 불렀다.



서보가 없으면 아무도 세탁기를 돌리지 않기 때문에..


마치 집안에 가정부 겸 수리공이 입주한 기분이었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다.



기껏 초대한 심들은 전부 밖에서 자기들끼리 노느라 여념 없는데
서보는 열심히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오늘은 마르코의 생일인데 메인이벤트인 촛불끄기를 축하해주는건 데이지-이안부부와 서보 뿐..



아무튼 마르코는 이렇게 어린이로 성장.
집에 와서도 좀처럼 요리사모자를 벗지 않는 데이지였다. -_-


한편 이안은 열심히 살롱에 출퇴근하며 손님들의 비위를 맞춰주었는데..


Ambitions 직업군은 정해진 출퇴근시간을 지키지 않아도 상관이 없어서 좋다.



샵에서는 들어오는 손님들 아무에게나 스타일링 추천을 해주면 된다.
승진하려면 스타일 포트폴리오도 만들라고 하는데,
그건 스타일링이 잘 될 경우(기준은 애매모호하지만)
자동으로 뜨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 저장된다.



같은 샵 보스인 할아버지심에게 나이에 걸맞는 대머리 헤어를 추천해준 이안.
CAS 모드와 비슷한 스타일링 모드가 뜨는데, 의상별 헤어스타일과 컬러링,
의상과 구두, 액세서리까지 모두 바꿔줄 수 있다.



이 할머니는 정말 촌스러운 꽃무늬 옷 입고 있길래 무려 고급스런 글램체크 울코트로 바꿔줬더니
맘에 안 든다고 화를 내며 돈도 안 내고 가버렸다. (관계지수도 깎임)








어쨌거나 호객행위까지 해가며 프로 스타일리스트로서 경험을 쌓아나가는 이안이었다.



어느날 세 가족이 2층에서 티비를 보고있길래 한 컷.



잊을만하면 한 번씩 돌아오는 생일파티.
오늘은 마르코가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했다.
심즈2와 달리 심즈3는 어린이심은 밭일도 할 수 없고, 올릴 수 있는 스킬도 제한적이라서
그냥 후딱 청소년으로 성장시켜버렸다.
동심을 빼앗아서 미안하다 마르코야..



마르코는 억지로 일찍성장했지만 친구들은 모두 어린이...
이 어색한 분위기란.

그래서 어린 친구들은 모두 내팽개치고 고등학교에서 새 친구들을 사귀었다.


달인급 요리사인 데이지 덕분에 이 집 식탁은 언제나 풍성했는데
마르코는 딤섬을 가장 좋아해서 먹을 때마다 박수를 친다.



이안은 집 1층에 (원래 거실이 있었던 자리) 샵을 차렸다... 라기보다는
스타일링부스만 하나 갖다놓고 고급 부티크 행세를 하며
손님들을 불러서 장사를 했다.



어느날, 마르코가 학교에서 친해진 친구를 데리고 집에 왔는데...




이게 정말 여고생이란 말이냐...
트윅브룩 시청에서 출생신고서라도 떼어갖고 와야 겨우 믿겠다;;
몸매는 그렇다치고 중절모랑 플랫슈즈는 뭔데 ㅠㅠ

나는, 아니 이안은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저 소녀(;;)를 바로 불러세웠다.

"아저씨가 핫한 뉴 마이애미 스타일로 바꿔줄게.."

그리하여.. 두둥~!


저 소녀의 외모에 어울리면서도 개성있는 스타일로 바꿔주었다. 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흡족했던 스타일링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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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쓸데없이 사연 길었던 선셋 밸리에서의 삶을 뒤로 하고..

럼가족 4대손 데이지-이안 커플은 아기 마르코를 데리고 이사를 했다.

바로 Twin Brook으로!


여기가 트윈브룩인데, 달콤살벌 커리어(Ambitions)에서 추가된 마을이다.

드디어 지겨운 선셋밸리를 떠날 수 있다니! ㅠㅠ

설레는 마음에 세식구가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담한 집을 지어주었다.




난 사실 심들에게 수영 잘 안 시키는데;; (심지어 이안은 물공포증)
마당에 수영장이 없으면 왜 이리 섭섭한지.. 손바닥만한 풀장이라도 꼭 만들어준다.
그리고 텃밭에는.. 이사오기 전에 대저택의 밭에서 뽑아온
고퀄리티의 채소들을 골고루 심었다.
아기 마르코에게 유기농 이유식을 만들어주어야 하니까..라고 하면
너무 현실세계의 뻔한 변명이겠지.



외관의 뼈대를 만들고 나자 왠지 귀찮아져서 내부는 대충 공간만 나누었다.
참.. 주방에서 나오면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아직 지하실엔 아무것도 없지만.. 지하실 만드는 툴이 매우 편리해서 한 번 만들어봤다.



2층도 썰렁. 장차 마르코가 쓰게 될 침실도 미리 만들어놨다.
나머지 가구는 돈 벌면 채우기로 하고.. 썰렁한 이 집에서 데이지 부부의 생활은 시작된다.








새 마을, 새 집에서 새 직업으로 큰 야망을 품고 산뜻한 새출발을 한 데이지와 이안 부부.

이안의 본격 스타일리스트로서의 행보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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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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