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와 피치, 쥬시제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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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모드)
조립식 주택에 입주해서 갖은 고생을 했던 망고와 피치..
그 좁은 집에서 망고는 빵가게까지 열어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그리하야.. 넓은 집으로 이사해서 빵집을 확장 오픈했다.
실은 이미 3개월 전에 찍어둔 건데..
펫츠 나오고 나서야 나도사장님 샷을 올리다니..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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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들의 이름이 과일이란 이유만으로
[쥬시 제과점]이라는 유치찬란한 이름이 되어버렸다! ;ㅁ;
(집짓기 귀찮아서 게임에 들어있던 집을 슬쩍 개조했음)
큰 집을 사려니 돈이 모자라서 길 건너에 살던 그레이프양과 합쳐버렸다.
가운데 까만 피부의 아가씨가 그레이프양이다.
↑ 왼쪽부터 그레이프, 망고, 피치.
이것으로 아프리칸 / 블론드 / 아시안의 다인종 가족이 완성되었음!
↑ 피치의 직업은 거물 사업가.
(사실은 피치가 벌어들인 돈이 엄청 많았는데
빵집에 다 투자했다. 피치양 미안하다. 사랑한다;;;)
별로 신경을 안 써줘도 착착 승진을 해나가는 심들이 있는데
피치도 바로 그런 케이스였다.
헬기를 타고 출퇴근하는 바람에 온 동네가 소음으로 뒤덮이고 있다.
본인도 헬기 소음 때문에 고질적인 두통을 안고 산다.
누구를 위한 헬기인가? =_=
↑ 쥬시 제과점 입구.
집의 1층이 업장(;;)이고 2층과 3층은 아가씨들의 살림집이다.
빵과 쿠키부터 웨딩케이크까지 아무거나 다 파는 쥬시 제과점
과일 파이도 종류별로 다 판다.
무슨 과일이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음
오픈하자마자 장사가 잘 되어서 알바생도 고용했다.
망고는 하루종일 빵 선반 채우느라 바쁘다.
흐뭇한 표정으로 카운터를 보고 있는 망고.
가게 뒷편에 빵을 굽는 조그마한 주방이 있다.
밖으로 나와서 계단을 올라가면 살림집의 현관이다.
현관 들어오면 바로 거실인데 뭐.. 그냥 다른 집 거실이랑 똑같다.
TV + 소파에다가 논리를 올려줄 체스판과 창의력을 올려줄 악기 한 세트.
내가 플레이하는 어느 집에 들어가도 마찬가지다. 어익후 지겨워.. >_<
↑ 거실 옆의 주방
망고는 아침부터 밤까지 빵집 일로 바쁘기 때문에
밥은 언제나 피치가 한다. 그레이프는 뭘 하는지 모르겠;;;
집안에 다이닝룸이 따로 없기 때문에..
함께 모여 아침을 먹을 땐 부엌 바깥의 테라스에서...
3층으로 올라오면 썰렁한 복도를 사이에 두고 침실 두 개가 있다.
따로 만들어주기 귀찮아서 망고와 피치는 같은 방을 쓴다.
방을 넓게 만들어서 한쪽엔 망고의 침대를 놓고..
맞은편엔 피치의 침대를 놓아주었다.
한 쪽의 남는 공간엔 오피스도 마련했다.
↑ 여긴 그레이프의 침실
조금 아늑하게 공간을 둘로 나눠주었다.
짝이 없는 그레이프는 침대도 싱글침대....;;
(사실은 이후에 망고랑 삼각관계가 되어서 서로 뺨때리고 난리가 났다. ㅠ)
날라리 직업군의 골프 캐디인 그레이프는 집에서 맨날 혼자 논다.
명목상으론 스킬을 올리기 위해서라는데....;;;
괜찮은 남심과 빨리 결혼시켜주려고 했으나
연애에 왠지 서툰 그녀였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