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7.21 선셋 밸리 : 럼 가족 #3 4
  2. 2010.07.12 선셋 밸리 : 럼 가족 #2 2
  3. 2009.11.25 샘과 아델, 그 후
럼 가족 세번째 플레이로그.


럼 가족 3대손 라이머와 결혼한 캐롤린.
임신을 하자 이따금씩 뭐가 먹고싶다는 소망이 뜬다ㅋ
임산부가 스파게티가 먹고싶다는데 먹게 해줘야지 않겠는가..



어느날 밤 진통은 시작되고..



병원에 가서 아기를 낳았다. 엄마를 닮았으면 좋았겠지만
아빠인 라이머의 얼굴이 섞인 약간 아스트랄한 딸이 태어났다. ㅠㅠ
이름은 '데이지'라고 지어주었다.



그리하야 1대인 시어도어와, 2대 로렌스-리버 부부, 3대 라이머-캐롤린 부부,
그리고 대망의 4대 데이지까지 여섯 식구가 되었다.



증손녀를 본 시어도어는 직장에서 은퇴하여 아기에게 책도 읽어주고..



데이지의 할아버지인 로렌스는 마당에서 열심히 텃밭을 가꾼 결과
옴니 식물까지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옴니 식물을 키우려면 원예 스킬을 계속 올리면서,
원예와 관련된 도전과제를 계속 클리어하면 되는데
사실 만만치가 않다.
처음엔 '훌륭한' 작물 20개를 가져오라고 하고
그 다음엔 '훌륭한' 치즈 10개를 가져오라고 하는 식인데,
과제를 완수하려면 정말 밭을 열심히 가꾸어야 할 뿐더러
이 과제들이 모든 심에게 다 주어지는 것도 아니므로 옴니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원예 관련 챌린지는 무조건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해야 한다.
아, 옴니식물은 거기에 먹이를 주면 그게 열리는 신비의 작물인데
채소, 과일, 생선, 고기는 물론이고 책을 먹이로 주면 책이 주렁주렁 열린다.



일단 옴니 식물 재배 자격이 주어지면, 아무때나 얼마든지 우편으로 씨앗을 주문할 수 있다.



시간이 남아도는 시어도어는 종종 친구들을 집에 불러 파티를 했는데..
 


친구들이 노년인만큼, 집에 놀러왔다가 갑작스레 사망하는 심들도 있었다 ㅠㅠ



남의집에서 객사하다니 왠지 미안하다...;;



지겨운 생일파티가 또 돌아왔다.
오늘은 2대인 로렌스-리버 부부가 노년을 맞이하는 날..



이미 손녀까지 본 리버 여사인만큼, 노인으로 변신했다.



집에서 소일거리로 그림을 그리는 게 취미였던 시어도어는
어느날.. 여느때처럼 그림을 그리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냥 예상했다는듯 덤덤하게 떠나는 심들의 표정이 왠지 짠하다.



저승사자가 도착하자 가정부까지 달려와서 슬퍼하고 있다.


 

손자인 라이머는 그날밤 양치질을 하다가도 흑흑 울었다. ㅠㅠ


릴리여사보다 훨씬 오래 살기는 했지만.. 이로써 럼가족의 1대가 막을 내렸으므로
다음날.. 장례식을 정식으로 열어주었다.

심즈3에서는 상을 당하면 집에서 장례식도 치를 수 있다. 



어느 조문객이 마카로니앤치즈를 들고 와서 깜짝 놀랐다.
미국에선 장례식에 음식을 들고 오는 게 관례인듯..



그런데 장례식장에서 노인이던 조문객 한 명이 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대와 2대가 노년에 접어드니 지인들도 모두 노인이라 그런지
집안에 초상이 끊이질 않네. ㅠㅠ



허걱.. 그런데 그 후, 로딩화면에 시어도어가 유령이 된 채로 증손녀인 데이지를 안고있었다;;;;;
무..무서워...



시간은 흘러서 데이지도 무럭무럭 자라났고..
아동이 되는 생일파티 날이다.
진짜 이 집 뜰에서 생일파티 만 번은 치른 느낌.. ㅡㅡ;;



데이지는 아빠인 라이머를 닮아 졸린 눈의 소녀가 되었다.
데이지의 할아버지인 로렌스가 뒤에서 기뻐하고 있다.



로렌스는 원예는 물론이거니와 낚시도 달인수준인데,
Death Fish를 낚기 위해 새벽에 공동묘지에서 낚시를 한다.
여긴 유령은 기본이고 저승사자도 가끔 나타나서 사람을 놀라게 한다.
그나저나 임산부 유령이 있다니 좀 마음이 아팠다.



어쨌거나 Death Fish를 낚고 좋아하는 로렌스.
이건 엔젤피쉬를 미끼로 써서 밤 12시 이후에 공동묘지의 연못에서 낚시를 해야만 낚이는데,
앰브로시아라는 요리의 재료로 쓰인다.
앰브로시아는 동네 서점에 가면 무려 12,000 시몰레온에 레시피를 판매하는데
요리 관련 챌린지를 모두 완수하면 공짜로 배울 수 있다.

아무튼 다음편에 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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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반 년(이라고 쓰고 백 년이라고 읽는다;;) 만에 올리는 플레이로그.
심즈2가 심즈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이 대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
심즈3가 심즈2와 가장 다른 점은 각각의 하우스가 아닌 '마을'단위로 플레이된다는 점이다.

물론.. 심즈3를 처음 시작했을 땐 이 점을 몰랐다.
하지만 플레이하다보니 심즈2처럼 A가족을 플레이하다가 B가족을 플레이하는 식으로
이 집 저 집을 손댈 수가 없었다. 마을편집 모드에서 active household를 바꾸면
곧장 다른집을 플레이할 수 있긴 하지만, 그 사이에 내가 애지중지 키웠던 A가족이
멋대로 나이먹고 늙어죽고 아무하고나 결혼하고 그럴 것이므로
차마 손을 떼기가 힘들다고나 할까.. t.t

서두가 길었지만 결론은...
심즈3를 처음 시작했을때 얼떨결에 손댔던 '럼 가족'
(심지어 심 만들기 귀찮아서 게임 내의 household 인벤토리에 들어있던 가족;;)을
여전히 플레이하고 있다는 거다....

몇 대 째냐고 묻지 마시라....흑흑


선셋밸리의 해변에 멋대로 증축한 난잡한 집에서 살고있는 럼 가족이다.
1대인 시어도어와 릴리 사이의 아들인 로렌스가
NPC인 리버와 결혼을 했다. -> http://puppetry.tistory.com/99

난 심들의 외모에 무감각해서인지 심 만드는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기도 하고..
파트너 심을 내가 일부러 만들어 넣는것도 좀 작위적인 것 같아서
결혼은 그냥 동네 주민과 시키는 편이다.

로렌스와 리버 사이에 태어난 럼 가족 3대손 라이머가 청소년기를 맞이하는 생일이 되었다.


뒤에 있는 축하객들이 가족들이고
케이크 앞의 꼬맹이가 물론 라이머군이다.



성격특성은 아기때부터 예술가로 정해놨다;;




어익후 근데.. >_<
생일돼서 나이먹으면 랜덤한 옷을 입고 변신하는데
이건 좀 심한거 아닌지.. ㅠㅠ
노년기도 장년기도 아닌, 청소년기에 접어든 심한테 저런 옷이.. 으으..



어쨌든 옷갈아입을 새도 없이 공원으로 달려나가 예쁜 여자를 찾기 시작한 라이머였다.
동네 주민 중 예쁘장한 여고생을 바로 꼬셔서 여자친구로 만들었는데...



여친이자 장차 럼 가문의 새식구가 될 캐롤린의 성격은 이랬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게으른 로맨티스트라.. 왠지 맘에 든다.
여친과 첫키스한 라이머의 무드렛은 하늘이라도 뚫을 기세.



라이머의 할머니인 릴리여사는 직장에서 은퇴한 뒤 작가로 성공했는데,
여기서 좋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컴퓨터로 책을 집필할 때마다 글쓰기스킬도 올라가고
완성된 책의 인세를 일주일에 한 번씩 6주동안 받게 되는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 작품의 장르와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인세가 한 번에 3천에서 많게는 1만시몰레온씩 들어온다.
고로, 일단 글쓰기 스킬을 끝까지 올리고 일주일에 한 권 정도 책을 쓰면
인세가 누적되어 집에 가만히 앉아서 갑부가 된다.
초반 빈곤기만 극복하면 그 어떤 직업군의 탑레벨에 올라가는 것보다
쉽고 빠르게 돈을 벌 수 있을 뿐더러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유시간도 많고 여러 모로 좋다.



리버와 시어도어, 로렌스가 식사를 하고 있다.
리버는 경찰이고 로렌스는 미친과학자이다.



미친과학자가 되면 집안의 물건을 가지고 이상한 실험을 할 수 있는데,
성공하면 물건에서 빛이나기도 하고 뭔가 좋은 옵션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렇게 불이 나기도 한다. ㅠㅠ



곤히 자다가 불벼락을 맞은 리버.



급기야 엉덩이에 불이 붙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급한대로 수영장에 뛰어들어서 꺼줬다. 휴;;


그러던 어느날...


언제나처럼 집에서 글을 쓰던 릴리여사가 갑자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심즈3 플레이 이래 처음으로 저승사자 등장.. ㅠㅠ



아들,며느리와 남편이 달려와서 울어보았지만
릴리여사는 담담하게 저승사자와 함께 길을 떠나고 말았다.



모든 가족이 애도했지만 역시 남편인 시어도어의 충격이 가장 컸다.



무드렛(기분 미터)도 만신창이.. ㅠㅠ



그날부터 릴리의 유령이 집안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한밤중에 거실 소파에서 태연하게 책을 읽는 릴리 여사.



심지어 원래 자기가 자던 침대에서 잠도 잔다.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보는 사람 섬뜩하다구..



그래서 시어도어는 뒷뜰에 안치했던 릴리의 묘비를 마을 공동묘지로 이장했다.
진짜 뭐 유령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한.. 공동묘지 안장은 필수인 듯.



얼마 후 라이머는 성인이 되었다.
사실 밭일구고 스킬올리는 거 말고는 별로 하는 게 없기 때문에
스크린샷이라고는 생일파티나 출생,사망 뿐인듯.. ㅡㅡ



생일파티에 여자친구인 캐롤린도 초대해서 함께 생일파티를 해주었다.
...라기보다는 고등학교 잘 다니고 있는 남의 집 딸 캐롤린에게 강제로 성인식을 해준 느낌이었지만..



그리고 곧바로 그녀에게 청혼하고 럼씨네 집에 들어와서 살게 했다.
우스울 정도로 이렇게 서둘러 결혼을 시킨 이유는..

라이머의 아버지인 로렌스가 성인이 되고나서 어영부영 직장에서 자리잡고 하는 동안
동네 처녀들이 죄다 시집가서 홀아비로 늙어죽을 뻔했기 때문이다. ㅋ
럼 가문을 지배하고 있는 노총각 트라우마 때문에
3세대인 라이머는 번갯불에 콩볶듯이 장가를 보냈다.



한식구가 된 기념으로 캐롤린도 양갈래 머리 탈출하고 새 옷을 입혀주었다.



..하지만 럼 가족이 된 이상 넌 그냥 스킬 올리는 기계일 뿐..  -_-



리버 여사는 아들이 결혼을 하자마자 손주를 보고싶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어차피 내 심즈3 플레이가 출생-결혼-출세-사망 외엔 별다른 이벤트가 없으므로
당연히 소망을 들어주었다. 왠지 심들이 불쌍하게 여겨질 정도...
아,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심들의 소망은 아주 어려운 것 아니면
다 들어주고 무드렛을 한껏 높게 유지시켜준다.
내가 키운 심들은 대부분 장년이 되면 평생 행복 보상이 15개 쯤 될 정도...
그냥 편하게 플레이하기 위한 도구일 뿐 재미는 없다. ㅠㅠ

아무튼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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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햇님 달님'에 나오는 반해군의 아버지인 반장씨가

입양한 아들 '샘'은 '아델'과 함께 대학에 가서

학생부부로 살았는데....  

 

일찍 아기를 낳는 바람에 아이를 키우며 빡신 대학생활 끝에 겨우 졸업을 했다.

 

 

그리고 다시 베로나빌의 다운타운으로 돌아와 이 집에 정착했다.

나중에 넓은 집이 필요해졌을 때 집을 넓히고 리모델링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_= 웬만하면 처음부터 큰 집을 지어준다.

아이들이 성장해서 결혼해도 넉넉하게 함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대학 졸업 때 또 임신한 상태였던 아델은 만삭이 되었다.

덕분에 아직 제대로 직장에 자리도 못 잡았음. ㅠ

 


곧 태어난 둘째는 아들이었다. 이름은 누나와 비슷하게 '모리'라고 지었다.
어엿한 가장이 된 샘은 예술가의 길을 접고
평생 소망인 병원 원장이 되기 위해
의료계로 진로를 바꿨다.

 

 

애들은 어찌나 금방 자라는지.. 모리도 어린이가 되었는데
얘는 엄마 얼굴을 쏙 빼닮아서 얼굴이 길고 못생겼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커버하라고 색안경을 씌워줬다. ㅠ

 

 

머리와 수염을 길러서 제법 나이가 들어보이는 샘과 아델.
그리고 두 아이들인 마리아와 모리.
샘과 아델은 대학생활 하는동안 스킬을 많이 올렸기 때문에
식사도 바닷가재니 갈비구이니 이런 걸 주로 해먹는다. (부럽;;)

 

 

샘은, 자신의 양아버지인 반장씨가 그랬던 것처럼
아들인 모리와 함께 체스를 즐겼다.

 

 

내일이면 첫째인 '마리아'가 청소년으로 성장할 예정.
패밀리펀의 중세 어린이 가구셋을 한 번 쯤은 써봐야할 것 같아서
이 집에 밀어넣었는데, 벌써 청소년이 되다니;;
좀 유치해도 그 침대 계속 쓰렴.

 

그 다음날, 마리아의 생일파티를 열어 일가친척들을 초대했다.
그리고 '샘'을 시켜서 딸내미 생일상을 직접 차리게 했는데..

 

 

맙소사, 생일이라고 조금 특별하게 '크레페 수제트'를 골랐더니
완성된 크레페에 불 붙이려다가.. 샘에게 불이 붙고 말았다!!

 전에도 '피치'라는 여심이 이런 적이 있었는데 그땐 소방관이 금방 와서
불을 꺼주었기 때문에 별 일 없었건만..

 

 

이 집은 마당이 넓어서인지 소방관이 불을 끄러 오는 데에
시간이 걸려서 저승사자가 먼저 도착하고 말았다. ㅠ_ㅠ

 

 

허걱.. 거기에다 저승사자와의 내기에도 져 버린 아델.
이렇게 허무하게 남편을 잃다니;;
나도 너무 당황스러웠다.

  이 집은 아델이 둘째를 유산한 것에 이어서
안타까운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것 같다.

 

 

뭐냐 근데.. =_=
아직 저승사자가 가지도 않았는데
엄마와 함께 춤을 추는 마리아. =_= 끄응..
심들의 AI 좀...

 

 

하지만 생일 파티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슬피 우는 마리아였다.
생일날 아버지를 잃은 마리아와, 갑작스레 청상과부가 된 아델이 가여워서
샘을 부활시킬까 망설이다가, 이것도 샘의 운명이려니 싶어 그냥 두기로 했다.

 

 

아델이 뒤늦게 준비한 폭찹도 새카맣게 타버리고.. 아... orz

 

 

그래도 생일 케이크는 잘라야지..

 

사진 왼쪽에 있는 두 노부인은 몬티 이사벨라와 몬티 비앙카로
마리아에겐 증조외할머니와 외할머니이다.
머리 빡빡 민 캐프 켄트는 아델의 생부, 즉 마리아의 외할아버지이고
중앙의 노부부는 마리아의 친조부모인 반장씨와 아이린이다.
가장 오른쪽의 까무잡잡한 아가씨는 아델의 의붓동생인 질리안.
전에도 언급했듯;; 마리아는 베로나빌에서 혈연관계가 가장 복잡하다. =_=
 

 

아무튼 청소년으로 자라난 마리아.
사실 부모의 얼굴이 특징도 없고 촌스러워서 내심 걱정했는데
마리아는 꽤나 예쁘게 자라났다.

 

 

며칠 후, 이제 아이들을 사립학교에 넣어줘야할 것 같아서 교장을 초대했는데
샘의 유령이 나타나더니 슬피 우는 것이었다.
그래도 이왕 마음 먹은 거... "부활은 없다"

 

 

그랬더니 이번엔 곤히 자는 아들방에 가서 애들 놀라게 하네..;;
샘은 원래 조용하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었는데
죽고 나니 갑자기 극성스러워졌다. ㅠ_ㅠ

 

 

아이들에게 무슨 원한이 있는지 밤마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샘의 유령.
애들이 잠을 못 잔다. =_=

 

 
그건 그렇고, 아직 이 큰 집에 가구도 다 못 채워넣었는데
샘이 저 세상으로 떠나는 바람에 아델에겐 무거운 짐이 지워졌다.
마리아와 모리 남매가 어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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