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집짓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11.25 달동네 이야기 (1)
  2. 2009.11.25 싱글맘의 모던하우스
  3. 2009.11.25 너의 이름도 슈퍼스타
  4. 2009.11.25 너의 이름은 슈퍼스타
  5. 2009.11.25 다운타운 : Sim-X Street
  6. 2009.11.25 그녀의 여름별장

2009. 11. 25. 04:03 The Sims

달동네 이야기 (1)


only 스샷용으로 지은 달동네.

The Sims를 플레이하면서 했던 삽질 중에 가장 큰 삽질이었던 것 같다;;



한 부지 안에 건물 8개를 꾸역꾸역 집어넣느라 어찌나 힘들던지.. 
중간에 의욕을 상실해서 짓는둥 마는둥 하다가 연탄 아이템까지 만들어가며 일주일 넘게 걸려 완성했다;;

지금 보면 이게 뭔가 싶지만..ㅠㅠ 아무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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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큰 돈을 만지게 된 심들이 점차 경쟁적으로 호화저택을 짓기 시작하면서,
심타운 부지는 점점 모자라고 땅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답니다. 
하여, 변두리의 산중턱을 마구잡이로 깎은 공터에 무허가 판자촌이 형성되었으나
이제는 자리가 잡혀, 1가구만 제외하고는 모두 심시티 시청에 정식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전경입니다. 길가에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요.

 


↓ 아래 사진은 "감나무 상회"입니다.

동네 꼬마들이 모두 학교에 간 시간이어서 그런지 오락기 앞이 한산하군요.
가게 주인 "감나무"씨가 저걸로 아이들 코묻은 돈을 갈취해서 단단히 한 몫 잡았다는 후문이 들립니다.
이곳에선 주로 부식거리와 비누, 모기약 등을 살 수 있습니다.
밑에 외상장부를 펼쳐놓고 앉아있는 감나무씨의 모습이 보이네요.

가게 안쪽으로는 감나무씨의 조그만 살림집이 붙어 있습니다. ↓

 

감나무씨는 채소 재배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비좁은 집에 주방만 커져버렸답니다.


집의 뒷문으로 나오면 아래 그림처럼 조그만 밭이 있습니다.

 

다음은 우체국과 잡화점입니다.

 

 

동네에서 가장 깨끗한 건물인 우체국.

 

우체국 직원인 저 여자심은 "금백합"양으로, 그녀 역시 이 동네에 살고 있지요. 

  

↑ 우체국 뒤에 바로 있는 집이 금백합양의 집이에요.   

 

Posted by 벨라고스

Jackie's Sim Building이라는 CC 사이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운영하던 

Liquid Star 포럼에서 모던한 디자인이 하도 유행이라

나도 이런 스타일 집만 질리도록 지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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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어린 아들과 함께 사는 싱글맘의 큼직한 모던하우스.

 

 

밖에 유리로 된 온실을 지었다.

그냥..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나름대로 돌벤치도 있다.  

 

 

어쩌자고 벽지와 바닥재를 저렇게 발랐는지.

우주선인가.. 가구랑 구분이 안 가;;

 

 

이 집이 이렇게 큰 이유는 오로지 저 거실 때문이다..

2층까지 확 트인 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2층엔 꼬맹이 아들녀석이 쓰는 방이 있다.

 

 

자세히 보면 썬캡을 거꾸로 쓴 아들녀석이 게임 삼매경.. 그것도 심즈를 하고 있음;

 

 

RADIO 철자 모양의 라디오는 sim-o-rama 것이었는데 당대 최고의 커스텀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다. 

 

 

 

주인 아줌마 침실

너무 멋져서 쓰기도 아까웠던 Micha씨의 침대. 어흑..

 

 

침실도 2층까지 뚫어버렸다.

저 벽지는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 만들어서 쓴 벽지.

 

 

절반의 2층은 홈오피스로 사용. 그 아래쪽은 욕실이다.

 

 

이렇게 큰 집이니 욕실도 호사를 좀 부려봤다.

바닥에 물 튀기지 마시오~

 

 

야경으로 마무리..

 

Posted by 벨라고스

 

토니라는 여자심 혼자 살던 집이다.

 

슈퍼스타 확장팩을 깔았을 당시 내 마을에 살고 있는 거의 모든 젊은 심들이 그랬듯, 토니도 연예계로 발을 들여놓았었다.

무명시절 고생을 좀 견뎌내면 이후로는 돈 벌기도 쉬워지고, 무엇보다 출퇴근 시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죄다 연예인을 만들었던 것 같다. 덕분에 금방 질렸지만..;

동시에 이 때부터 Colorized Sims, Sim Gedöhns 등에서 멋진 유저들이 만들어내던 모던한 아이템 열풍에 휘말리기 시작.

집은 여전히 지저분하지만 플레이용 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해두자. ㅋ

 

언제나처럼 집짓고 울타리 치고 남은 공간에 아무렇게나 나무 심기.. -_- 2층 외벽에 붙어있는 하얀 물체는 램프이다; '야경은 소중하니까요!'  

 


 

 

실내인지 실외인지 알 수 없는 풀장도 지어줬다.

 

실제로 저런 공간이 있다면 햇빛이 비쳐들어오면 멋질 것 같아서.. ^^

 

 

 

 

 

좀 깔끔한 정원을 원했지만 이상하게 왜색이 짙은 꼴이 되고 말았던;;

 

야외 파티도 절대 안 하면서 바비큐 그릴은 꼭 들여놓아야만 했다.

 

주차장에 세워진 은색 아우디도 좋아했던 아이템 중 하나!

 

here

 

 

 

 

 

 

 

안에서 바라본 현관. 연예활동 하면서 받은 트로피들을 진열해놨다.

 

집사인 알프레도 아저씨는 웬만하면 어느 집에나 고용돼 있었는데,

 

흰 면장갑을 낀 채 하루종일 청소와 식사준비도 해 주고, 스토커도 내쫓아준다.

 

 

 

 

 

 

 

 

 

 

TV화면에 나오는 영화는 반지의 제왕이다. 저 TV가 어느 사이트의 아이템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4ESF였던 것 같기도;) 매끈한 디자인이 이뻐서 정말 많이 사용했었다.  

 
 

 


 

 

 

TV룸 옆에 딸린 home office. 윽 지저분해.. >.<  

 


 

 

 

1층이 의외로 좁아서 2층에 주방을 만들었다.

 

아마 Colorized Sims의 Darkwood Kitchen 세트였던 것 같은데..

 

나중에 Liquid Star라는 포럼에 드나들던 중,

 

Colorized Sims의 오브젝트 크리에이터인 Rumbo씨가 10대 남자아이라는 걸 알고 무척 놀랐었다.
재능도 있고 센스도 있고 마음씨도 착한 럼보씨!

 

 

 

 

 

 

지즈님이 손수 만드신 가구셋으로 채운 2층 방.

 

유리에 그려진 튤립이 어찌나 예쁜지.. 저런 아이템셋을 쓸 때면 가슴이 두근댄다. ^-^

 

 

 

 

 

안쪽의 침실과 욕실.

 

 

 

 

 

 

 

 

 

마지막은 야경 한 컷.

 

 

 

 

 

Posted by 벨라고스

The Sims 시리즈들 중에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한 건, 여섯번째 확장팩인 [슈퍼스타]였던 것 같다.

 

출퇴근이 자유로웠던 점도 좋았지만.. 스튜디오에서의 연예활동이 꽤 재미있었다.

 

영화 촬영이나 패션쇼를 할 때 감독에게 혼나는 거라던지 싸인해달라고 애원하는 팬에게 거만하게 싸인을 휘갈겨 주는 게 어찌나 웃겼던지..

 

특히 화보집을 촬영해주던 앤디 워홀에게 듬뿍 정이 갔었다.

 

연예계에서 명성을 쌓기 위해 슈퍼스타들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스캔들을 만드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런 부분이 Maxis의 유머 코드라고 생각하는데, 현실 세계를 과장한 블랙코미디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Sim-X Street에서 어슬렁대던 타즈도 결국 스타가 되긴 됐다;

 

 

 

 

 

 

 

 

 

 

여기가 그의 일터인 셈이다. 직접 지어준 스튜디오 타운.

 

슈퍼스타가 되면 플라밍고가 달린 분홍색 리무진을 타고 스튜디오에 온다. ^^;

 

 

 

 

란제리 패션쇼에 참가하고 있는 타즈. 빨칸 실크잠옷을 입고 워킹! 뒷쪽을 잘 살펴보면 빨간 부채에 썬글래스를 낀 듸쟈이너가 기뻐하고 있다.  

 

 

 

 

 

 

스타들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스파에서 연두색 유황목욕을 즐기고 있다.

 

스팀욕과 마사지도 즐길 수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 세트. 빤딱이 비닐옷을 입고 백덤블링을 하고 있는 타즈. 제대로 못 하면 감독한테 무지 혼난다. 슈퍼스타 확장팩에서 가장 좋았던 건 바로 음악이었다. 아직도 귓가에 들려오는 것 같다 ㅎㅎ

 

 

슈퍼스타 확장팩 아이템 중 가장 웃겼던, 스타 전용 트레일러. 스타 커플들의 비밀스런 러브러브 장소로 쓰였다. 트레일러가 들썩들썩..;;

 

 

 

 

여기는 타즈의 집. 스타가 된 기념으로 혼자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한 채 지어줬다. 입구쪽의 작은 건물은 차고이고 집은 원룸 형태에 가깝다. 공간 분할해주기가 귀찮아서.. --;;

 

 

 

 

스타들의 로망인 와인빛 재규어도 한 대 들여놨음.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타즈.

 

 

 

 

슈퍼스타이기 때문에(강조!) 집에서도 정기적으로 마사지사를 부른다. 아래 사진은 욕실.

 

 

 

 

 

 

꽤 넓은 주방을 만들어놨지만 밥은 결코 직접 해먹지 않는다. 집사인 알프레도가 와서 해준다..;

 

 

 

 

 

조촐한 침실. 연예인의 집이지만 드레스룸은 없다;; 

별로 성실하지 못했던 타즈는 일보다 데이트와 여행에 힘을 쏟은 결과 반짝스타로 끝나고 말았고 내 관심 밖으로 밀려나서 결국 결혼도 못한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  미안해... 그렇지만 네가 아버지가 되는 건 상상할 수 없었어..;;

 

 

Posted by 벨라고스

 

정말 몇 안 되는 공동부지 샷이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범접할 수 없는 슬럼 분위기를 내려고 나름 애썼던 기억이..;
게임에 들어있는 기본 건축자재와 아이템들은 모두 반짝반짝 어색한 것들이어서 7deadly sims와 8th deadly sim에서 나온 커스텀 아이템으로 도배질을 했다.
세미롱 헤어의 느끼남 타즈와 함께 다운타운 구경~

 

 

보기엔 어두침침하고 이상하지만.. 먹고 마시고 놀기에 충분하다. 

한 부지 안에 Pickle 당구장, Hooter's Restaurant, Sim-X Club, XXX Video shop, Simotel이 자리잡고 있다.
 

 

  
↑ Sim-X 클럽 입구    


 

원본 파일은 없어진 지 오래여서 화질이 엉망이지만.. 가죽옷을 입은 바텐더가 술을 따르고 있다.

하늘색 옷을 입은 심은 '스토커'인데, 연예계로 막 진출한 타즈를 따라서 다운타운까지 쫓아왔다. -_-; 

지금 생각났는데, 오로지 이 Sim-X 클럽 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해 하우스파티 확장팩을 깔았었다.

 

 

처음 보는 여자심과 춤을 추고 있는 타즈.

DJ에게 테크노 음악을 신청하면 심들이 야광팔찌를 끼고 춤을 춘다. 어찌나 웃긴지.. ㅋㅋ
철봉으로 된 cage 안에 들어가서 봉-_-을 잡고 춤을 출 수도 있다.

이 클럽엔 여자와 남자 스트리퍼도 있는데, 다소 민망해서 스크린샷은 생략;

 

 

Hooter's Restaurant. 아가씨들이 옷을 조금만;; 입고 서빙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간판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 빨간 비닐문 옆에 놓여져있는 건 19禁 잡지들..;

 

민망해서 블러처리했지만;; 원색적인 DVD들과 채찍, 형형색색의 딜도 등 온갖 걸 다 판다. (딜도는 다른 심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이미지 맨 아래에 짤려서 보이는 벽걸이 TV에서는  두 가지 채널이 나오는데 역시 꽤 민망하다;; 이 모든 것이 8DS의 Claw와 S.M.Lust씨의 작품!

 

 

아래는 Simotel.

 




 

오래 전에 찍은 것들인데 지금 다시 보고 새삼 놀랐다. 저렇게까지 다운타운을 지은 걸 보니 나름대로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 다른 부지엔 쇼핑몰부터 부틱까지 별의별 걸 다 지었었는데 안타깝게 스크린샷은 남아있지 않다..

 

 

 

 

Posted by 벨라고스

2009. 11. 25. 04:01 The Sims

그녀의 여름별장

거의 처음으로 맘잡고 내외관을 다 꾸며서 지은 집.

이리저리 지저분하고 조잡하지만 초록색 지붕과 크림색 벽이 마음에 들었었다. 

 

컨셉은 파티광의 여름별장 정도..

 

실제로는 아마 축축한 물안개와 모기떼, 개구리 울음소리의 압박으로 거주 불가능일 듯;;

 

 

 

 

 

 

 


 


 


 

 

 

하우스파티에 들어있었던 파티용 트렁크 아이템을 처음 써봤다.

 

 

 

 

 

  

파티광의 집이니까... 2층의 게스트 베드룸. 추억의 Secret Sims 침대들.

 



 

 
  침실 밖 테라스. 

 


 
정원 한 켠에서 조촐한 캠프파이어. 심들이 기타치면서 부르는 노래 너무너무 웃긴다. 뜻도 없는 심들의 언어를 애써 따라부른 적도 있다..; 무서운 얘기를 하면 유령이 나타나기도 한다.


 

 

 

Posted by 벨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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