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8.10 심즈3 과수원에 운석 추락 13
  2. 2010.07.31 럼 가족의 지하공장 4
  3. 2010.07.31 야망은 점점 커지고 5
  4. 2010.07.29 럼 가족의 뜰은 좁았다 1
  5. 2010.06.17 심즈3 넥타 레시피 2
안녕? 또 마르코야..
드디어 부모님 집에서 나와서 나만의 작은 집을 지었어.
물론.. 아주 나온 건 아니고.. 플레이어가 꼼수를 쓴다고 나를 노예로 지정했지.


무슨 말이냐고..?
그동안 우리 부모님이 전세계를 돌며 구해온 과일들 있잖아..
프랑스에서 들여온 희귀한 포도의 경우는 한 번 재배하는 데에 무려 2주나 걸리기 때문에,
보통 품질을 완벽한 품질로 개량하기까지는 몇 달이 걸렸어.
그런 인고의 세월을 거친 특별하고 훌륭한 과일들을
우리 가족만 먹기엔 아까워서, 작은 Farm Park를 만들기로 했어.



하지만 공동부지에선 농사를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일단은 내가 집을 한 채 지었지.



해질녘의 모습이야. 집에서 가져온 7가지 종류의 포도를 비롯한 
열일곱 가지 과일과 여섯 가지 채소를 심었어.
누구든 완벽한 품질의 종자가 필요하면 여기서 마음껏 따갈 수 있도록
모든 농작물이 무르익을 때까지 혼자서 열심히 일할 거야.



밤이면 농장 옆의 강가에서 낚시로 외로움을 달랬어.
..라고는 하지만 다리밑이라 그런지 처량해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군.



농장을 일군 지 벌써 열흘이 넘었어.
양배추는 빨리 자라기 때문에 시들기 전에 수확하려고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내 머리 위로 커다란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졌어.










...

그 후, 난 다시 부모님의 저택으로 돌아갔고
(..라기보다 내가 독립해서 나오기 전에 세이브해둔 상태로 돌아갔고)
내가 정성들여 가꾼 농장은 토지용도를 공동부지로 변경해서 트윈브룩에 기증했어.


덕분에, 냉장고가 빈곤한 사람들이나 농사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종종 와서 작물을 수확해갔다고 해..

내 얘기는 여기서 끝이야. 모두 안녕.




* 심즈3는 가끔 세이브파일이 손상돼서 버그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일 자체가 망가지면 소중히 키우던 가족을 통째로 날릴 위험이 있으니 플레이중인 마을을 가끔씩 '다른 이름으로 저장' 해서 복수의 복사본을 만들어두는 게 안전합니다. (심즈2때처럼 '저장'만 해서는 곤란해요..)


* 위의 농장 부지 공유합니다. 다운받으시려면 아래 파일명을 클릭하세요.

Organic Nature.Sims3Pack






* World Adventure (알콩달콩 세계모험) 확장팩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 설치 방법 : 
- 위의 .Sims3Pack 파일을 내문서\Electronic Arts\The Sims 3\Downloads 폴더에 넣습니다.  
심즈3 런쳐를 실행해서 인스톨합니다. (부지명:Organic Nature. 사이즈:25x25)
- 플레이 화면에서 Option → Edit Town(마을편집모드) → World Editor로 들어가서 25x25 이상 사이즈의 빈 부지를 마을 맵 상에 놓은 후, select 모드에서 해당 부지를 클릭하여 부지 타입을 거주지에서 공동부지로 바꿉니다. (공동부지 종류는 아무거로나 설정해도 되지만 small park 같은 걸로 하면 되겠죠?)


- 부지 카탈로그의 탭 중에 가장 오른쪽에 있는 "show community lots(공동부지 보기?)"탭을 선택하면 그 중에 Organic Nature가 있을 겁니다. Place Copy(복사본 놓기?)를 클릭해서 방금 전에 만든 부지에 살포시 놓아준 후,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주시면 끝입니다.

* 공동 부지에 있는 작물들은 죽지 않고 계속해서 열매를 맺기 때문에 마음껏 수확해도 됩니다. 만약 원하는 과일이 안 열려있다면 하루이틀 후에 다시 방문해보세요.

* 세계모험 확장팩을 깔자마자 이 부지를 사용하면 재미가 완전히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임시방편으로 만든 부지이므로.. 가급적이면 처음엔 외국에 가서 과일을 직접 구해다가 키워보세요. 희귀 과일을 구해서 품질을 점차 높이는 원예노가다 플레이를 한 번 해보고 나서 다른 가족으로 반복하기 귀찮을 때라던지, 과일 구하러 해외여행 보낼 돈을 도저히 마련할 수 없을 때.. 이 부지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

* 농작물 관련 핵이 깔려있으면 과일나무나 포도들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뭐 당연한 거지만.. 개인적인 용도로만 사용해주시고 2,3차 공유는 삼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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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이사온 후 열심히 밭 가꾸기에 매진한 결과..



드디어 갖가지 포도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덕분에 럼 가족 세 명 모두 원예 스킬 10레벨 달성;;



밭 뒷편에는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곳에선 데이지와 마르코 모자가 열심히 넥타를 만들고 있다.




어느날 넥타를 만들다가 넥타메이커가 고장났는데,
스킬이 부족한 마르코가 직접 고치다가 감전이 되면서 화재로까지 번졌다.
다행히 불은 금방 끌 수 있었지만..



그대로 과일 으깨는 작업을 계속 해야 하는 마르코였다.



프랑스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넥타메이커도 5대나 들여놓았다.
이건 공장 수준 아닌지..;;



그 옆엔 넥타 저장고.
한 칸에 무려 1,200 시몰레온이나 하는 넥타랙도 있는 돈 다 털어서 잔뜩 들여놨다.
과연 투자비용을 다 뽑을 수 있을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완벽한 품질의 넥타를 만들자 무려 한 병에 300~350 시몰레온이나 하는 데다가
지하실에 소중히 저장해두자 3주쯤 후엔 가격이 2~3배로 뛰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을 공동부지 중에 한 가지 멋진 곳이 있었으니..



바로 여기였다. 집에서 만든 물건이나 그림, 농수산물 등을 팔 수 있는 위탁판매 상점.
이곳에 물건을 내놓으면 이후에 구매자가 나타날 때마다 돈을 입금시켜 준다.



성인이 되면서 마르코에게 '기분좋은 판매자' 특성을 찍어주었더니
2~2.5배 정도 가격에 물건을 팔 수 있었다.

오늘도 넥타를 팔러 온 마르코.
300시몰레온짜리 넥타인 경우, 3주 정도 숙성시켜서 이곳에 팔면
한 병에 2천 시몰레온 이상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좋을 수가!



품질이 후지거나 맛이 이상한 넥타는 집에서 자기들끼리 소비.
넥타 만드는 작업에는 관심없는 이안도 먹고 마시는 건 좋아한다.




그런데.. 화장실이 급했던 이안.. 넥타를 마시고 그 자리에서 실례를 해버린다.
아..아저씨 한 잔 마시고 너무 취하신 거 아닌지.. ㅠ



이안은 여러 가지 과일을 구하러 세계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외국 물고기를 낚는 데에도 취미를 붙였다.



이집트에서 악어를 낚기도 하고..




세느강에 비친 노을을 즐기며 유람선..이 아니고 낚시를 즐기는 이안이었다.



넥타 시음코너에서 파리지앵 아가씨들과 즐거운 한 때.


온 가족이 넥타사업 때문에 프랑스를 내 집 드나들듯 드나들었기 때문에..
아예 '내 집'을 한 채 지어주었다.


무려 파리 외곽에 직접 지은 별장이다.
그냥 대충 먹고자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20분만에 뚝딱 지어주었다.



별장에서 현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이안.
표정은 별로 즐겁지 않아 보이는..;;



하지만 손님들은 즐거워했다.



"신대륙 스타일 핫도그 트레비앙!"



부인인 데이지와 아들 마르코는 집에서 포도 따고 넥타 만드느라
손발이 부르틀 지경이었지만 어쩐지 홀로 우아함을 잃지 않고 인생을 즐기는 이안이었다.
진짜 욕심쟁이는 이안인 듯...
(집에서는 오줌싸개인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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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오로지 넥타를 만들기 위해 옛 저택으로 다시 이사온 럼 가족.



이사 오자마자 왼편 정원을 밀어버리고 채소와 과일만 심었다.



넓은집으로 이사온 만큼 풀사이드 파티도 열었고..



한낮의 고단함 따위는 느긋한 낮잠으로 푸는 데이지였다.



Ambitions에 추가된 항목 중 하나인 slide pole을 설치했더니
마르코가 학교갈 때마다 타고 내려온다. 동선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법인듯!



이안은 스타일리스트로서 최고 레벨이 되어
그의 말이 곧 패션이요 트렌드였다.
상위레벨에 오르면 샵에 나가지 않아도 고객들이 여기저기서 콜을 해오는데
이번에 승진을 했으니 고급스런 의상으로 바꿔달라는 요청부터
머리 염색을 새로 해달라는 요청까지 다양하다.
한 건을 해결해줄 때마다 보너스까지 합쳐서 거의 2500시몰레온 정도를 받기 때문에
하루에 1만 시몰레온 버는 것도 식은죽 먹기.
내가 해본 Ambitions의 직업들 중에선 스타일리스트가 가장 쉽게 돈버는 것 같다.



그마저도 하기 귀찮을 땐 집에서 디자인 일러스트를 그리는 이안.
이것도 이젠 엄청 비싼 가격에 팔린다.



저택에 스튜디오도 꾸몄으나 귀찮아서 손님은 안 부르는..;;



그동안 그린 일러스트들을 벽에 걸어두었다.



차도 엄청 비싼 컨버터블로 바꾸고 고객의 부름에 따라 시내를 씽씽 달린다.
전에는 몰랐는데, 자동차도 비쌀수록 속도가 빨라서
이안처럼 이동거리가 많으면 빠른 차는 필수.
예전에 타던 느려터진 고물차는 아들 마르코에게 물려주었다.



"아부지.. 저 이런 차 타고다니면 장가 못 가지 말입니다. T^T "





심즈 시간으로 몇 주가 지나자...


저택 앞마당은 미니과수원이 되었다.
완벽한 품질의 체리, 석류들과 온갖 품종의 포도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다.

이제 슬슬 넥타를 만들 때가 되어가는 듯하다.

어느 것 하나 진득하게 하지 못하고
한 집에서 요리사, 스타일리스트, 농사, 넥타생산까지 다 하려고 하다니..

럼 가족의 야망은 나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흉하다 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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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이사올 때만 해도 널찍해 보였던 럼 가족의 앞 뜰..



이렇게 되어버린 사연.




이안이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는 걸 제외하면 밋밋했던 럼가족 플레이 도중..

어느날 구입모드에서 넥타 저장고를 발견하게 되었다. 오호~!
그렇다면 응당 넥타 메이커도 있을 터.
하지만 구입모드를 아무리 뒤져봐도 그런 물건은 없었다.

급기야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무려 프랑스에 가서 구입해야 한단다!!
월드어드벤쳐를 깔고 해외여행도 별로 안 다녔던 난 그런 것도 몰랐던고다.
드디어 확장팩의 진정한 존재 이유를 깨달으며 프랑스 여행 고고싱~!



드넓은 벌판과 완만한 구릉지, 오렌지빛 유럽풍 지붕들이 날 반겨주었다.



이게 바로 넥타메이커! 옛날 심즈1 Makin' Magic에 들어있던 넥타메이커와 비슷한 느낌이다.
프랑스의 Nectary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무려 1500 시몰레온.
여행 경비에 넥타메이커, 저장고까지 사려면 수만 시몰레온이 날아갈 지경이었지만
럼가족의 온식구가 돈버는 기계로 전락하기 일보직전이었던만큼..
돈에 연연하지 않고 당장 구입하여 집에 설치했다.

(여행지에서 이런 큰 물건을 구입하면 집에 돌아와서 구입모드로 들어가
"가족 인벤토리"를 열어서 꺼내야한다)

급한대로 냉장고에 있던 사과, 라임 등을 꺼내서 한 번 만들어보았더니..
호오! '넥타만들기' 스킬이 올라간다.
이제보니 심즈3에서는 요리, 운동 같은 기존의 스킬들 외에도 여러 가지 스킬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재료였다.
웹에서 넥타 레시피를 검색해보니 기존에 있던 과일들 말고도
무수히 많은 새로운 과일들이 훌륭한 넥타의 재료로 쓰이는 것이었다!
밭농사 덕후인 나는 맥박이 급빨라짐을 느끼며
그 과일들을 구하기 위해 럼가족을 전세계 구석구석으로 보냈다.
새로 추가된 포도품종만 6가지에다가 자두, 석류, 포멜로, 체리도 구해야했으므로..



프랑스 넥타농장의 밭에가면 프랑스에서만 나는 네 가지 품종의 포도가 자라고 있다.




명색이 스타일리스트인 이안도 프랑스에 오뜨꾸뛰르 참석차 간 것이 아니라
그저 남의 밭에서 포도 따기에 바쁠 뿐이고...

Cranerlet Nuala GrapeGralladina Grape라는
이름도 복잡한 두 가지의 레어한 포도를 구하기 위해
세느강 한 가운데 있는 무인도로 텔레포트하려고
생전 처음 TestingCheatsEnabled 치트키까지 사용했다;;



남의 저택 정원이라고 할 지라도 이국적인 과일이 주렁주렁 열려있으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무단침입해서 몰래 따왔다.



중국의 '한씨네 과수원'에는 포멜로와 체리가 자라고 있었다..




심지어 이집트의 특수상품 상인까지 만나러 다니는 럼 가족이었다.
심즈를 플레이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세계여행을 다녀보긴 처음..



그리하여... 드디어 집에 이 과일들을 모조리 심었다.



Normal 품질의 과일을 심어서 Perfect까지 끌어올려야 했으므로
재배해서 또 심고 또 심고 또심고... ㅠㅠ
특이한 작물일수록 재배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걸리므로
심들의 수명을 Epic으로 올려버렸다.
퍼펙트한 작물들로 퍼펙트한 넥타를 만들기 전까지는 늙게 놔둘 수 없다는 의지였달까;;



럼씨네 지하실엔 이안의 디자인 스튜디오가 있었으나 당연하다는 듯 철거되고..
그 자리에 넥타 생산 및 저장고를 만들었다.
넥타는 지하저장고에서 숙성시켜야 가격이 팍팍 오른다고 한다.
여러 가지 작물을 구해서 재배하고, 좋은 품질의 과일을 섞어서 넥타를 만들고,
그것들이 숙성되어 가격이 뛰는 것을 바라보는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었던 나머지..



"마르코야, 내가 죽기 전에 넥타 마스터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너도 운동선수의 꿈을 접고 오늘부터 밭농사와 과일으깨기에 도전해보는게 어떻겠니.."

"네 엄마. 저도 운동장보단 지하실이 좋아요.."


내 멋대로 마르코에게 가업을 잇도록 강요..




그리하야.. 몇 주가 지난 후 럼가족의 앞마당 풀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과수원인지 가정집인지 모를 정도로 과일나무와 덩굴만이 우거지게 되었으니..
그러고도 마당이 모자라서 집 건물을 줄이기까지 했다. ㅠㅠ
마당에 숲이 우거지자 너무 답답해진 나는..

또 한 번 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넓은 부지에서 본격적으로 과수원과 넥타공장을 꾸려보는거야..!


그리하여 럼 가족은 채 1세대도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이사를 했는데,
이사를 하고 난 후에서야 그것이 삽질임을 알게 되었다.. ㅠㅠ



확장팩에서 마을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게 되는 바람에..
위 사진처럼 기존에 있던 집을 더 넓은 부지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는 거..
이거야말로 심즈1때부터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던 바였는데
드디어 실현된 줄도 모르고 이사를 거듭하는 삽질을 하다니..;;;
하지만 삽질은 이미 했다는 거.... ㅠㅠ

어디로 옮겼냐면...



바로 이전에 버리고왔던 대저택으로 다시 왔다. ㅋ
여기엔 데이지의 부모이자 마르코의 조부모인
 럼가족 3세대 라이머-캐롤린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데이지 부부는 뻔뻔하게도 이 집과 재결합했다. -ㅅ-
그리고나서.. 라이머와 캐롤린 부부는 데이지 부부가 살던 노란집으로 다시 분가시켰다.
일일이 컨트롤하며 플레이하기가 귀찮으므로.
이유야 어쨌든 하루아침에 딸,사위와 집을 맞바꾸게 된 라이머 부부야말로

감탄고토, 토사구팽의 전형이랄까..

아무튼 이만하면 과수원과 넥타작업장을 꾸리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으니

넓은 저택을 지은 보람을 뒤늦게 찾은 럼가족이었다.


그래서 정말로 넥타를 계속 만들었냐하면..

진짜로 계속 만들었다.

난 싫증을 잘 내지 않는 성격이라 질릴때까지 만들었다;;

본격 넥타 생산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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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Amazing Recipes

9 Life Fruit, 1 Pomegranate, (highest value)
7 Life Fruit, 2 Flame Fruit, 1 Plum
7 Life Fruit, 2 Flame Fruit, 1 Watermelon
6 Life Fruit, 3 Flame Fruit, 1 Cherimola (every moodlet)
5 Life Fruit, 5 Flame Fruit,
5 Life Fruit, 5 Pomelo
5 Life Fruit, 5 Cranerlet
7 Gralladina, 2 Flame Fruit, 1 Life Fruit
5 Gralladina, 5 Apple
5 Renoit, 5 Apple
6 Cherimola, 4 Apple
6 Meloire, 4 Cherry
5 Meloire, 5 Pomelo
5 Cherry, 5 Apple
5 Cherry, 5 Lime
8 Flame Fruit, 2 Cherry
7 Flame Fruit, 2 Life Fruit, 1 Avornalino
7 Flame Fruit, 1 Life Fruit, 1 Avornalino, 1 Plum (every moodlet)
2 Life Fruit, 2 Cranerlet, 2 Gralladina, 2 Cherry, 2 Pomelo (high value)
2 Gralladina, 2 Cranerlet, 1 Life, 1 Flame, 1 Cherry, 1 Avornalino, 1 Meloire, 1 Pomelo
3 Flame Fruit, 1 Life Fruit, 4 Pomegranate, 1 Cranerlet, 1 Gralladina
4 Cherimola, 4 Avornalino, 2 Pomelo
5 Cherimola, 3 Life Fruit, 2 Avornalino
3 Cherimola, 3 Meloire, 4 Lime

 

Great Recipes

9 Flame Fruit, 1 Gralladina
9 Cranerlet, 1 Pomelo
9 Pomelo, 1 Cranerlet
8 Pomelo, 2 Watermelon
8 Cherimola, 2 Avornalino
4 Renoit, 6 Lime
6 Renoit, 4 Pomegranate
6 Cherimola, 4 Lime,
8 Meloire, 1 Life Fruit, 1 Flame Fruit
3 Renoit, 3 Cherimola, 3 Grapes, 1 Life Fruit
4 Meloire, 4 Lime, 1 Life Fruit, 1 Flame Fruit
4 Apple, 4 Grapes, 1 Life Fruit, 1 Flame Fruit
2 Renoit, 2 Cherimola, 2 Meloire, 2 Avornalino, 1 Cranerlet, 1 Gralladina
6 Renoit, 3 Lime, 1 Pomegranate
6 Avornalino, 4 Plum
3 Flame Fruit, 3 Meloire, 4 Apple
4 Lime, 4 Apple, 2 Watermelon
4 Cherimola, 3 Meloire, 3 Lime - great
3 Flame Fruit, 4 Avornalino, 3 Watermelon
4 Gralladina, 4 Plum, 2 Flame Fruit - great
5 Pomegranate, 3 Cherimola, 2 Cranerlet
5 Cherimola, 5 Pomelo
4 Renoit, 6 Pomelo
3 Gralladina, 3 Meloire, 2 Flame Fruit, 2 Cherry



Pretty Good Recipes
While not listed as "Great" or "Amazing", these still usually come out at around $250 per bottle.

5 Life Fruit, 5 Cherry
5 Life Fruit, 5 Grapes
5 Life Fruit, 5 Meloire
4 Cranerlet, 4 Avornalino, 1 Life Fruit, 1 Flame Fruit
4 Gralladina, 4 Renoit, 1 Life Fruit, 1 Flame Fruit
3 Gralladina, 3 Cranerlet, 2 Meloire, 1 Flame Fruit
6 Avornalino, 3 Flame Fruit, 1 Life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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