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브루노. 난 아직 우리 엄마랑 이 집에 살고 있어.
극빈 챌린지는 완수되었지만 플레이어는 우리 모자를 버리지 않았어.



그건 내가 너무 귀엽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엄마는 늘 밤에 출근하기 전에 내 숙제를 도와줬어.



엄마는 월급이 올랐는지 가정부 아저씨도 고용했어.



오늘은 내 생일. 친구도 초대하고 아빠도 초대했어.

생일 축하합니다~ ♬


그리고 두둥~


난 사춘기에 접어들었어......

유저는 왠지 '이건 아니야'라고 울부짖으며
얼굴을 가리는 긴 머리와 짙은 메이크업을 권하더라.
내 얼굴이 어때서!!



엄마는 생일 선물로 드디어 기타를 사주었어.
내가 음악 신동이라는 건 얘기했었지?



엄마는 꽤 승진을 해서 머리도 멋있게 잘랐어.



힘들어보이지만 엄마는 운동도 쉬지 않았어.

어느날 체육관에 있을 때 아빠에게 전화가 왔대..


"여보세요? 이든..이라구요? 그게 누구?"                 "아, 우리 브루노의 아빠인 이든 번치?"     



"아, 아니야.. 물론 잊지 않았어.. 미안해 미안해"       "당연히 아직도 사랑하지.. 약혼반지도 끼고 다니는걸"



하지만 엄마는 가정부 아저씨에게 더 관심이 있다는 걸 나만 알고 있지..
아저씨가 팔뚝을 걷고 세면대를 힘차게 닦을 때마다 엄마는 곁눈질을 하곤 해.



엄마가 일하러 가고 없는 밤이면 난 혼자 주방에서 숙제를 했어.
근사한 책상이랑 컴퓨터도 갖고 싶었는데 그건 힘들 것 같더라.



싱크대는 툭하면 고장이 나서 내가 매일 고쳐야 했지.



엄마는 500Km 기록의 마라토너 챌린지를 달성하겠다며
 집까지 조깅으로 퇴근을 했어.



그 결과 운동스킬 10레벨을 기록하며 전문 은행강도가 되었어.
그래도 그렇지 저런 차림으로 출근을 하다니 엄마도 참....
 


난 기타 연습을 열심히 해서 학교가 끝난 후엔 공원에서 길거리 공연을 했어.



마음씨 좋은 트윈브룩 주민들은 나의 기타케이스에 돈을 던져주기도 했어.
이 아줌마는 화끈하게 지폐뭉치를 던져주더라.
우리나라 지폐는 알록달록한 빨간색이야. 예쁘지?



오후 내내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고, 배가 고파서 누군가 남기고 간 햄버거를 먹었어.
뭐 설마 먹고 죽기야 하겠어?



그리고 서점 문이 닫히기 전에 달려가서 오늘 번 돈으로 새로운 악보를 샀어.
이제 엄마에게 용돈을 받지 않고도 내 손으로 뭔가를 살 수 있게 되었다니 기뻐.
앞으로도 기타 연습을 열심히 해서 이 다음에 반드시 락스타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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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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