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사연 길었던 선셋 밸리에서의 삶을 뒤로 하고..

럼가족 4대손 데이지-이안 커플은 아기 마르코를 데리고 이사를 했다.

바로 Twin Brook으로!


여기가 트윈브룩인데, 달콤살벌 커리어(Ambitions)에서 추가된 마을이다.

드디어 지겨운 선셋밸리를 떠날 수 있다니! ㅠㅠ

설레는 마음에 세식구가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담한 집을 지어주었다.




난 사실 심들에게 수영 잘 안 시키는데;; (심지어 이안은 물공포증)
마당에 수영장이 없으면 왜 이리 섭섭한지.. 손바닥만한 풀장이라도 꼭 만들어준다.
그리고 텃밭에는.. 이사오기 전에 대저택의 밭에서 뽑아온
고퀄리티의 채소들을 골고루 심었다.
아기 마르코에게 유기농 이유식을 만들어주어야 하니까..라고 하면
너무 현실세계의 뻔한 변명이겠지.



외관의 뼈대를 만들고 나자 왠지 귀찮아져서 내부는 대충 공간만 나누었다.
참.. 주방에서 나오면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아직 지하실엔 아무것도 없지만.. 지하실 만드는 툴이 매우 편리해서 한 번 만들어봤다.



2층도 썰렁. 장차 마르코가 쓰게 될 침실도 미리 만들어놨다.
나머지 가구는 돈 벌면 채우기로 하고.. 썰렁한 이 집에서 데이지 부부의 생활은 시작된다.








새 마을, 새 집에서 새 직업으로 큰 야망을 품고 산뜻한 새출발을 한 데이지와 이안 부부.

이안의 본격 스타일리스트로서의 행보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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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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