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달님 부부의 셋째딸인 반 다희양.
남자셋여자셋 동아리에서 대학생활을 하던 중..
심 시립대학 NPC인 '도리안'과 사랑에 빠졌길래 졸업하면 결혼시키기로 마음 먹었는데...

오랜만에 플레이하다가 그만;;;
 



도리안이 다운타운에서 에린 갬블양과 눈이 맞은 거다;;

 


에린은 다희의 동아리 선배로, 먼저 졸업하고 마을로 돌아와서
집도 한 채 장만해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도리안을 꼬셔서 데려와보니.. 이미 다희와 찐한 사이였던 것..



이미 애인이 있던 것이 들통난 도리안은 에린과 크게 싸우고..

 


도리안은 억울하다고 소리쳤지만..
나의 건망증이 낳은 참극이었다. -_-



결국 서로 원수지간이 되어 헤어지고 말았다.
결혼 예정되어 있는 심들은 이름표라도 달아주던가 해야지 원;;

 아무튼 이제라도 도리안을 다희에게 돌려보내려는데..

 


이번엔 에린네 집에 놀러온 나희(다희의 친언니;;)가
도리안을 보자마자 반하고 난리... ㅠ_ㅠ
 혼자 다가와서 냅다 뽀뽀하더니 사랑에 빠진 나희.. (이미 짝 찾아서 결혼도 시켜줬는데;;)

 이 언니들 왜 이러는 겨~!!! 마을에 남자가 그리도 없더냐!

아 그리고.. 형제의 배우자라든지 애인한테 반하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심즈를 플레이하다보면 불륜 피하는 게 너무 귀찮다. ;;




아무튼 도리안은 다희에게 서둘러서 약혼반지를 내밀었고..
다희도 곧 졸업을 하고 마을로 돌아와서 함께 살게 되었다.

  

 
짜잔~! 우여곡절 끝에 다희 & 도리안 커플 탄생!
 
다희는 어릴적부터 내가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던 심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맘잡고 집도 한 채 지어주었다.
 
 

집 이름은 그냥 "박스주택 9135호"

 


지붕 창문 만드는 법을 배운 김에, 까먹을까봐 다시 한 번 응용;;

 

 ↑ 뒷뜰


 


↑ 마을의 모든 집과 마찬가지로, 작은 풀장과 바비큐파티를 위한 장소가 있다.

 


 


↑ 차고 옆에 붙어있는 현관

 


↑ 안쪽에서 바라본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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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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