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 달님'에 나오는 반해군의 아버지인 반장씨가

입양한 아들 '샘'은 '아델'과 함께 대학에 가서

학생부부로 살았는데....  

 

일찍 아기를 낳는 바람에 아이를 키우며 빡신 대학생활 끝에 겨우 졸업을 했다.

 

 

그리고 다시 베로나빌의 다운타운으로 돌아와 이 집에 정착했다.

나중에 넓은 집이 필요해졌을 때 집을 넓히고 리모델링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_= 웬만하면 처음부터 큰 집을 지어준다.

아이들이 성장해서 결혼해도 넉넉하게 함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대학 졸업 때 또 임신한 상태였던 아델은 만삭이 되었다.

덕분에 아직 제대로 직장에 자리도 못 잡았음. ㅠ

 


곧 태어난 둘째는 아들이었다. 이름은 누나와 비슷하게 '모리'라고 지었다.
어엿한 가장이 된 샘은 예술가의 길을 접고
평생 소망인 병원 원장이 되기 위해
의료계로 진로를 바꿨다.

 

 

애들은 어찌나 금방 자라는지.. 모리도 어린이가 되었는데
얘는 엄마 얼굴을 쏙 빼닮아서 얼굴이 길고 못생겼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커버하라고 색안경을 씌워줬다. ㅠ

 

 

머리와 수염을 길러서 제법 나이가 들어보이는 샘과 아델.
그리고 두 아이들인 마리아와 모리.
샘과 아델은 대학생활 하는동안 스킬을 많이 올렸기 때문에
식사도 바닷가재니 갈비구이니 이런 걸 주로 해먹는다. (부럽;;)

 

 

샘은, 자신의 양아버지인 반장씨가 그랬던 것처럼
아들인 모리와 함께 체스를 즐겼다.

 

 

내일이면 첫째인 '마리아'가 청소년으로 성장할 예정.
패밀리펀의 중세 어린이 가구셋을 한 번 쯤은 써봐야할 것 같아서
이 집에 밀어넣었는데, 벌써 청소년이 되다니;;
좀 유치해도 그 침대 계속 쓰렴.

 

그 다음날, 마리아의 생일파티를 열어 일가친척들을 초대했다.
그리고 '샘'을 시켜서 딸내미 생일상을 직접 차리게 했는데..

 

 

맙소사, 생일이라고 조금 특별하게 '크레페 수제트'를 골랐더니
완성된 크레페에 불 붙이려다가.. 샘에게 불이 붙고 말았다!!

 전에도 '피치'라는 여심이 이런 적이 있었는데 그땐 소방관이 금방 와서
불을 꺼주었기 때문에 별 일 없었건만..

 

 

이 집은 마당이 넓어서인지 소방관이 불을 끄러 오는 데에
시간이 걸려서 저승사자가 먼저 도착하고 말았다. ㅠ_ㅠ

 

 

허걱.. 거기에다 저승사자와의 내기에도 져 버린 아델.
이렇게 허무하게 남편을 잃다니;;
나도 너무 당황스러웠다.

  이 집은 아델이 둘째를 유산한 것에 이어서
안타까운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것 같다.

 

 

뭐냐 근데.. =_=
아직 저승사자가 가지도 않았는데
엄마와 함께 춤을 추는 마리아. =_= 끄응..
심들의 AI 좀...

 

 

하지만 생일 파티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슬피 우는 마리아였다.
생일날 아버지를 잃은 마리아와, 갑작스레 청상과부가 된 아델이 가여워서
샘을 부활시킬까 망설이다가, 이것도 샘의 운명이려니 싶어 그냥 두기로 했다.

 

 

아델이 뒤늦게 준비한 폭찹도 새카맣게 타버리고.. 아... orz

 

 

그래도 생일 케이크는 잘라야지..

 

사진 왼쪽에 있는 두 노부인은 몬티 이사벨라와 몬티 비앙카로
마리아에겐 증조외할머니와 외할머니이다.
머리 빡빡 민 캐프 켄트는 아델의 생부, 즉 마리아의 외할아버지이고
중앙의 노부부는 마리아의 친조부모인 반장씨와 아이린이다.
가장 오른쪽의 까무잡잡한 아가씨는 아델의 의붓동생인 질리안.
전에도 언급했듯;; 마리아는 베로나빌에서 혈연관계가 가장 복잡하다. =_=
 

 

아무튼 청소년으로 자라난 마리아.
사실 부모의 얼굴이 특징도 없고 촌스러워서 내심 걱정했는데
마리아는 꽤나 예쁘게 자라났다.

 

 

며칠 후, 이제 아이들을 사립학교에 넣어줘야할 것 같아서 교장을 초대했는데
샘의 유령이 나타나더니 슬피 우는 것이었다.
그래도 이왕 마음 먹은 거... "부활은 없다"

 

 

그랬더니 이번엔 곤히 자는 아들방에 가서 애들 놀라게 하네..;;
샘은 원래 조용하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었는데
죽고 나니 갑자기 극성스러워졌다. ㅠ_ㅠ

 

 

아이들에게 무슨 원한이 있는지 밤마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샘의 유령.
애들이 잠을 못 잔다. =_=

 

 
그건 그렇고, 아직 이 큰 집에 가구도 다 못 채워넣었는데
샘이 저 세상으로 떠나는 바람에 아델에겐 무거운 짐이 지워졌다.
마리아와 모리 남매가 어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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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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