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로 생계를 꾸려가기로 결심한 산제이와 프리야
 
 
 
온실도 짓고 비료도 뿌렸다.
 
 

 

원예클럽 회장은 나무가 어떻다 밭이 어떻다 하며 실컷 까대더니

가입은 시켜주었다.

 

 

 

신문을 보면 일기예보를 알 수 있다.

틀리는 날이 더 많긴 하지만;;

 

 

어느날 저녁, 눈이 오기 시작했다.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한참 쳐다보고 있었다..

 

 

 

 

 

 

눈 쌓인 게 신기해서 한밤중에 밖으로 나와 눈사람을 만들었다.

마당의 꽃밭도 눈에 모두 덮여버렸다.

 

 

 

아침이 되자.. 마당이며 지붕이 눈으로 완전히 덮였다.

 

 
 

 

그리고 그 날 아침..

드디어 산제이와 프리야의 2세인 제이크가 태어났다.

 


아빠 엄마를 닮아서 까무잡잡한 제이크.

이 집은 어디까지나 농가인만큼, 일손-_-을 위해서라도

더 낳게 할 생각이다;;
Posted by 벨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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