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5. 05:22 The Sims 2/Play Log
너도 사장님
한동안 손도 못대고 제쳐두었던 심즈2를 백만년만에 다시 깔았다;;
그동안 벌써 확장팩이 두 개나 발매되었던데..
그 중 [나도 사장님] (원제:Open For Business) 확장팩이
너무 궁금하여 당장 플레이를 시작했다.
새로 집 짓고 심을 만들기엔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옛날에 집짓다가 내던져 버렸던 가족을 재활용했다. ㅡㅡ;
기쁨동산에 있는 아래 집인데..
옛날에 문득 칸딘스키의 구성에서 영감을 얻어 지었던 집이다.
마침 OFB 확장팩에서 빨강 파랑의 예쁜 창문이 추가되어 기뻤다.
이 집엔 비키와 아니, 두 남매가 살고 있다.
성이 [라고]이므로.. "비키라고"와 "아니라고" 남매 되겠다. ㅡ_-;
누나인 비키 라고.
성의없게 막 만들었던 심인지라.. 촌티가 팍팍 난다.
사실 난 별로 이쁘고 귀여운 것엔 관심이 없어서
스킨이나 얼굴모양엔 별로 신경을 안 쓴다. ㅡㅅㅡ
그래선지.. 내가 플레이하는 마을 주민들은 모두 정.감.있.게. 생겼다.
뭘 팔아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서 뒤적이다 보니..
호.. 구매모드에 있는 거의 모든 아이템을 판매할 수가 있었다.
대충 가구점으로 설정하고, 의자와 소파 몇개를 DP해놨다.
완전 안어울리는 두 개의 러그 역시 판매용이다.
근데 웃긴 게.. 가게에 온 손님들이 맘대로 풀장에 들어가서 수영도 하고
밥 차려놓으면 와서 막 먹어댄다. ㅡㅡ;;
손님들의 욕구도 충족시켜줘야 하나보다....orz
가뜩이나 빠듯한 살림에.. 냉장고 채워대기 바쁘게 생겼다.
완전 손님접대용 파티하우스로 변해가는 라고 남매의 집..
풀장 옆에 핫터브와 비누방울 부는 장치를 설치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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