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주택에 사는 hand-made townie들의 습격은 계속된다.

이번엔 이 집이다. ↓

 

 

라샤를 입주시킬 때만 해도.,.. 집을 지어줄 최소한의 성의는 남아있었으나

이젠 그런 거 없다;  그 대신.. 치트키 사용 안하고 빡시게 입주시켰다.

(→ 집을 안 꾸민 데 대한 변명일 뿐;;)


 

 
이 아가씨의 이름은 피치. peach
 
애초의 컨셉은 동양적이면서 도도한 인텔리..였는데
결과는 마치 성형부작용으로 얼굴이 부어오른 루시 리우 같다. ㅋ


 

 

금발의 저 아가씨는 피치의 룸메이트인 망고mango이다.

집 짓는 것 뿐 아니라 이름 짓는 것도 귀찮다 이젠.. 망고와 피치;;

(길 건너엔 그레이프grape와 플럼plum 가족도 있다;;)

 

명망가 요리사가 되는 것이 평생소원인 망고는

약간 모자라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밝고 친절한 아가씨이다.

 


밤잠을 설쳐가며 요리 스킬을 배운 덕에 크레페 수제트 정도는 눈감고도 척척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슬쩍 불을 붙이면 요리 완성~

 

그 모습이 왠지 부러웠는지.. 피치도 따라한답시고 크레페 수제트에

불을 붙이다가 그만.... 엉덩이에 불이 붙었다!

 

 

어찌나 높이 점프하는지... +_+
 


"아이고 소방관 아자씨 고마워요"

이 사건으로 피치는 이미지 완전 망가져버렸다.

 

 

망고가 케이크 가게를 여는 것이 마스터플랜이었기 때문에

둘 다 좁은 2층에서 꾸진 침대에 새우잠 자며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

스킬 트레이닝도 미친듯이....

 

그 결과.. 오래 지나지 않아서 피치는 CEO로 승진하고

망고는 집 1층에 베이커리를 오픈했다. 감격의 순간이었다.

 

 

손님들도 어찌나 몰려드는지.. 피치도 퇴근후에는 빵집 일을 도와준다.

점원 한 명도 고용 안 한다.. 독한 그녀들 ㅡㅡ;;


 

 

망고는 케이크 구워대느라 완전 폐인이 됐다.

케이크가 잘 팔려나가니 무슨 놈의 냉장고가 하루만 지나면 텅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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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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